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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Northfield에서 씁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

저희 다윗마을 청년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여러 성도님들의 중보와 도우심으로

지난 주 Back to Northfield 비전트립을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아래에 인용한 글은
현재 Northfield 에서 사역하시는
사랑하는 하정태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비전트립 후기입니다.

Northfield의 부흥을 위해,
하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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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Syracuse 교회 여러분들께

이곳을 방문하여 주시고 격려와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 지낸 지난  3일간은 너무나 행복하고 힘이나고 은혜의 시간이 었습니다. 여러분을 보내 주신

하나님게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Vision Trip에 대한 저의 소감을 아래와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교회 게시판에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집사님과 안경주집사님 두분이 똑 같은 말씀 (에스겔 40:2-4) 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어떻게 놋 같이 빛난 사람( A bronze man) 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4절 말씀처럼 여러분이 듣고 본 것을 잊지말고 마음 속에 간직하시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정태 드림  



(에스겔 40)  

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3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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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하나님의 섭리함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은혜의 연속이었다. 날씨마저도 축복 해준 지난 주간 40여명의 Syracuse Church of Korea (담임 지용주 목사) 에서 온 대학원생들과의 2박3일의 “vision trip”은 그들의 기도   제목처럼 과연 오늘날 이곳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들 삶에 있어서의 목적과 소명을 발견하는 귀한 일정이었다. 그들은 달랐다.  기도로 준비하고 세밀하게 일정을 예비하고 또 이곳의 의의 역사를 미리 연구하고 조망해 보고 오는 그들은 다른 방문자들과는 달랐다. 이미 각 개인이 소망하는 Vision Trip의 기도 제목에서 성령께서 인도 하시는 발걸음임으로 인지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혼과 영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 성령으로 감화 받고 울고 또 울며 첫날밤 집회를 시작했다. “소년이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야망을 가져라” 의 원산지 UMass와, 미국 최초로 중국에 선교사  Elijah Colman Bridgman 를 파송한 Amherst College가 있는 이곳의 First Baptist Church Amherst (1825년 설립, 담임목사 Greg Mozel) 에서의 찬양으로 시작한 첫날 집회. “아 하나님의 은혜로” “빈들에 마른 풀같이” 같은 평소에 잘 부르는 찬송이 바로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Moody의 동역자로 또 그의 사돈이었던 D.D. Whittle 에 의해 만들어 진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밤은 우리를 풍성하고도 깊은 의의 역사의 현장 속으로 몰입하기에 충분하였다.  



5개의 cell group에서 준비한 축복의 통로(Jonathan Edwards, David Brainerd, Timothy Dwight, Samuel Mills Jr. 그리고 D.L. Moody)를 연대순으로 각 cell에서 발표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앞서간 믿음의 선현들인 그들의 헌신과 복종에 감탄과 존경을 발하였던가? 그리고 우리는 발표자의 성령의 충만함에 은혜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던가?

한 선교사의 자기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삶을 정리한 Jonathan Edwards가 출판한 ”David Brainerd의 일기”를 읽어주던 한 자매의 고백과 간증은 우리의 심장 깊은 그곳을 touch 하고도 남았으리라.    



“History of American College Christian Movements in Missions”라는 주제강좌를 통해서 D.L. Moody라는 평범이하의 시골소년이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될 하나님이 그를 통해 역사 하시고 이루신 엄청난 의의 열매를 바라보면서 그 축복의 수혜자 된 우리는 얼마나 Moody의 믿음과 vision을 닮기 원하였던가?  (“The world has yet to see how God works with one person who completely committed to Him” – Henry Varley)



이튿날, 드디어 그 축복의 위대한 역사(“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가 일어난 Northfield Mt Hermon을 향해서 힘찬 출발을 했다. Moody 생가에서 우리는 그의 체취가 아직도 스며있는 그의  옷을 만져보기도 하고, 당대의 최고의 복음성가 가수 Ira Sankey의 올갠을 쳐보 기도 하고, Moody의 책상에 앉아 보기도 하면서 120여년전 역사속으로 흠뻑 빠져 들기 시작했다. 이날 최고의 하일라이트 는 Northfield Auditorium이었다. 웅장하고 장엄한 건물에 압도되면서 입구로 들어갔을 때 강당 전면에 걸려있던 “각 나라와 족속들”의 국기들을 보면서  세계선교와 학생자원운동(SVM)의 원산지에서의 감흥과 경탄을 어떻게 표현하랴?



그 열방의 국기들은 현재 이 학교의 학생들의 출신 국가인 동시에 바로 SVM이 120년전 부터 “각 나라와 족속”에 파송한 선교지에서 축복받은 후손들이 이곳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세계의 기독교(개신교) 지도를 바꾸어 버린 위대한 선교의 역사의 현장에 서서 성령의 감동하시고 역사하심에 주저함이 없이 감사와 경탄의 눈물을 또 흘렸다.



그러나 추락할 대로 추락해서 이제는 그 의의 역사의 흔적을 찾기조차 힘든 이곳 Northfield. 우리는 the Auditorium 에서 “사망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을 우리가 구원하여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가득한 그날”을 사모하면서 “ 황무한 이땅에 성령의 바람으로 새  날이 오기”를 갈망하며, 얼마나 “부흥”의 찬양을 목이 터져라 불렀던가?  그리고 무대로, 찬양대석으로, 일층으로 이층으로 40여명이 모두 흩어져서 “Northfield의 부흥”을 위해 얼마나 갈급한 심령으로 기도했던가?  이일을 위해 내가 쓰임을 받기 위해 얼마나 소망했던가?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여호와께서 그분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리라 .



SVM이 발흥한 대학생 여름사경회인 Northfield Conference가 열릴때면 D.L. Moody는 늘 가장 좋아하던 spot이던 Round Top에  높은 곳에 우뚝서서 어눌한 발음과 문법으로 수많은 “새벽이슬” 같은 대학생들에게 세계선교의 열정을 심어주었던 그곳 . 그기에 그는 말없이 묻혀있었다. 다만 그의 묘비명이(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1서 2:17) 그가 하나님의 “충성된 종” 이었음을 알려 줄 뿐이었다.  40여명이 무디 생가에서 부터 눈이 여기저기 녹아버린 묘지가 있는 Round Top으로 오는 장면은 요단강에 들어 서자 매말라 버린 강 바닥을 건너는 여호수아 일행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였다.    



우리는 Round Top에서 동서남북으로 둘러서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Sung Up” 된 East Hall에서 봉헌식 하던 무디의 기도로 학교의 교훈이 된 이사야 27:3 말씀을 들으면서, 바로 앞에 Connecticut River 건너에 보이는 “Satan’s Kingdom”의 이땅의 침략을 경계 하면서, 그리고 “Back to Northfield”를 소망하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얼마나 갈급 한 심령으로 불렀던가? 이제는 폐쇄된 Northfield Campus를 쓸쓸하게 그러나 언제가 다시 돌아와서 부흥을 보리라는 희망으로 강건너 Mt. Hermon campus로 발걸음을 옮겼다.



Robert Wilder의 Ten Nations Meeting으로 불붙었던 1886년 이곳에서의 대학생 사경회. Mt Hermon 100라는 세계선교의 첨병을 탄생케 했던 현장이 있었던 The Recitation Hall이 불타버리고(1975) 난 그 현장에는 세계복음화에 불타던 그들의 열정과 비젼의 역사는 타버린 재 아래 묻혀 버린 채  $29백만짜리 예술관이 건설되고 있었다. 다만 매주 Korea Chapel이 열리는Moody 기념 예배당 옆에 John Mott, Robert Wilder, Robert Speer등 SVM 의 지도자들이 방문해 세운 SVM 50주년(1936) 기념비가 쓸쓸하게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Haystack Prayer Meeting 200주년 기념집회에서 만났으며 Again SVM을 꿈꾸는 미국 청년 사역자들 (“Travel Team”- 각 대학을 방문하며 선교의 꿈을 키워 주는  campus mobilizer사역)을 만났다. 아무도 좀 처럼 찾지 않는 이곳에서 SVM의 부흥을 소망하는 이들을 이 시각 이곳에서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리라.  



누군가가 “미국의 위대했던 기독교의 역사는 100년이 지나기도 전에 모두에게 잊혀지고 그 모든 역사는 한 조각 대리석 밑에 묻힐 뿐” 이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 앞에 방관자(spectator) 로 스쳐 지나갈 때 그것은 다만 잊혀질 뿐이다. 구약성경의 이스라엘의 역사가 그것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우리가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하나님의 역사(His Story)가 “각자의 현재의 활동과 의식에 살아 있는 자기지식”이 될 때 세상은 그 영광의 역사를 우리를 통해 다시 한번 보게 될 날이 오리라.  



그 역사를 써내려 가는 영광스러운 사역에 동참하는 영향력 있는 주의 일꾼들이 이들에 게서 나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Northfield의 gap man

하정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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