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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유다의 마지막 불꽃- 요시야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왕 13년에 예레미야를 부르셨습니다. 너무 어려서 하나님의 선지자가 될 능력이 없다는 그를 택하셔서,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 북쪽으로부터 오게 될 멸망의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요시야왕 18년에, 예레미야가 함께 위대한 종교개혁을 이루어가던 요시아 왕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발견하고, 이스라엘 공동체에 하나님의 위대한 말씀이 선포하고, Passover(유월절)이 지켜지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BC621년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한 이후부터, 요시야가 허무하게 죽게 된 BC609년까지 약11-12년 동안 이스라엘은 놀라운 부흥과 회복의 역사를 맛보았으리라 추측됩니다.

그러나, 유다의 마지막 보루였던 요시야는 이집트왕 네고에 의해 참으로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요시아의 시신앞에 서있는 예레미야의 심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위대한 왕과 함께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갔던 예레미야, 하나님의 엄청난 심판의 메세지를 일찍이 전하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선지자의 심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BC628년, 요시아왕 13년째해되던 해부터 20여년 이스라엘의 회개와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갔던 젊고, 혈기넘치던 선지자의 심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사랑하는 지도자, 이스라엘 공동체의 위대한 부흥과 회복을 함께 이끌어가던 동지의 죽음 앞에서 예레미야의 마음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4:20"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Our King, the Lord's anoited, the very life of our nation, was caught in their snares. We had foolishly boasted that under his protection we could hold our own against any nation on earth!" 선지자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심판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 요시야왕에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왕, 동지의 죽음 앞에서 선지자는 진정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레미야 4장3절-4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Plow up the hard ground of your hearts! Do not waste your good seed among throns. Cleanse your minds and hearts before Lord, or my anger will burn like an unquenchable fire because of all your sins"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말씀하심이 온 땅에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그 백성을 향한 선지자의 외침이 너무나 저를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그 백성을 향한 심판과 종말의 말씀이 선포되었는데, 곧 임할 멸망을 앞두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그 백성의 어리석음이 나의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결코 '사람'그리고 왕이 이룰 수 없는 것임을.....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음을 선지자는 뼈저리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심판을 거짓 평화를 전하는 선지자와 제사장과 맞서 싸우며, 온갖 멸시와 굴욕 속에서 하나님의 일관된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였습니다.

참 놀라운 긍휼의 하나님은 환난의 시대에 앞서서, 당신의 말씀을 발견케 하시므로, 남은 자를 위해 고난과 환난의 시대에 돌아올 마음이 가난한 그 백성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이방땅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그 삶을 드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고, 포로된 백성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원동력이었고, 느헤미야의 회개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불꽃이었던, 요시아의 처절한 죽음 앞에서, 슬프하고, 아쉬워하고 있는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새로운 약속을 발견하였습니다. 스가랴12장10-12절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10 "And I will pour out on the house of David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a spirit [a] of grace and supplication. They will look on [b] me, the one they have pierced, and they will mourn for him as one mourns for an only child, and grieve bitterly for him as one grieves for a firstborn son. 11 On that day the weeping in Jerusalem will be great, like the weeping of Hadad Rimmon in the plain of Megiddo. 12 The land will mourn, each clan by itself, with their wives by themselves: the clan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ir wives, the clan of the house of Nathan and their wives, 13 the clan of the house of Levi and their wives, the clan of Shimei and their wives, 14 and all the rest of the clans and their wives.”

요시야가 죽은 날 예레미야와 그 백성들이 함께한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었던  그 애통”함(11-14)은 이 땅에 오실 진정한 왕,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는 순간 일어나게 될 “진정한 은총과 간구의 영”(10)임하는 공동체의 징표임을, 진정한 왕이 오시는 날 우리게 흘리게 될 회개와 감격의 눈물, 구원의 눈물임을 알게해 주셨습니다. 요시야의 속절없는 죽음 앞에서, 절망에 빠진 예레미야와 저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전의 메시지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구원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엄연히 살아서 역사하는데 듣지못하는 자여,  너의 마음 밭을 갈아 엎으라는 주님의 음성에 속절없이 엎드립니다."

안경주 2007/02/22

참 귀한 시간을 주시는 군요.
역사적인 한 장면을 사명받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의 성취까지에 이르는 큰 흐름을 보게 해주는 군요.
그런데, 마음 밭을 갈아 엎어야 할 자가 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머리에 신선한 바람이 공급되는 것 같군요.

일꾼 2007/02/22

하나님 말씀안에서 주의길을 깨달아 시대를 일깨우는 부흥의 보발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hopegiver   2007/02/22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부흥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정말 우리가 그 한 곳에서 불꽃같은 보발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훈형제 ^^

심 송 2007/02/22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5:3)

주영   2007/02/23

좋은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우리 모두 마음에 할례를 받기를, 마음밭을 말씀으로 갈아엎기를 기도합니다^^

어린나귀   2007/02/23

우리교회의 부흥이 유년주일학교에서 부터 시작되는것을 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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