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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패밀리
Kingdom 2004 집회에 다녀와서

집회 참석 후기 (1)

저희 가족은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Kingdom 2004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교회 측에서 좋은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 시라큐스 한인 교회에서는 목사님을 비롯하여 총 18명의 어른과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으로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는 이와 같은 공식 집회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크나 큰 은혜를 입고 돌아 왔습니다. 더 많은 분이 좋은 시간 함께하지 못한 것이 집회 기간 내내 못내 아쉬웠기에,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나마 저희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집회는 매릴랜드 주 노스이스트 시에 소재한 샌디 코브 (Sandy Cove)라고 하는 기독교 전용 휴양지에서 열렸습니다. 주로 1.5세대 한국인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이번에 참석했던 1세대 한국인들에게도 대단히 유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소위 낀 세대 (squeezed generation)로 불리는 1.5세들의 고유한 아픔과 한계, 그리고 이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장점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특별히 허락하신 소중한 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서 (한미) 양 문화를 이해하고, 두 개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또한 양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들 1.5세들이야말로 21세기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소중한 도구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주를 찬양할 때, 성령의 임재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고, 그 성령님께서 집회 기간 내내 우리와 동행하셨음을 느꼈습니다. ‘아름답다’라는 말은 원래 양 팔을 자연스럽게 벌린 모양인 ‘아름’에서 유래했으며, 우리 인간은 원래 그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진 존재라고 들었습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분을 찬양할 때 우리의 상태는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더군요. 참석자들과 하나님 말씀을 선포했던 강사님들 모두 참으로 서로 다른 모습과 개성을 하고 있었고, 그 들은 각 각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그들이 만난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는 동일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 동일한 복음을 통해 주 안에서 하나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각 자 너무도 다르지만,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하나님의 그 거대한 인류 구원의 역사 가운에 모두 나름대로 쓰임 받는 귀한 형제자매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집회 기간 중 그들의 연합과 화합을 보면서, 작게는 제 개인의 삶에 있어 비전을, 그리고 우리 가족 내의 새로운 관계 회복을 통한 가족 전체의 비전을, 나아가 우리 교회의 비전을, 궁극적으로는 인류 구원의 비전을 보고 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믿음의 동역자로 만난 형제자매의 훌륭한 점을 새삼 발견하고 존경과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된 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사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지요. 사람은 홀로 설 수도 없구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음을 압니다.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는 것이 어려우니까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우리가 하나 될 때, 나도 그들도 결국 모두가 구원받음을 믿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 살아가며 겪는 온갖 어려움보다 훨씬 더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내가 입은 은혜가, 그 복음의 축복이, 결코 나 혼자의 것이 아님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동역자 2004/11/30



이 시간을 통해 성도 간의 사랑의 띠가 무엇인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01/0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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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생쥐 2004/11/30

'아름답다'의 어원은 '안다' 또는 '나와 같다'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01/1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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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2004/11/30

Heartbroken 된 곳에 Mission 이 있습니다. 소명은 부르신 분께서 하라 하실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을 따라 사는 이 땅에서의 삶, 축복임을 알게하시는 집회였습니다. 참석후기로 은혜의 시간들을 또 한 번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01/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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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우 2004/11/30

아름답다의 어원이 안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저는 한국어원사전 (서정범저) 407쪽을 보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지요 -[02/0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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