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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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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일 아침 시끄러운 알람시계를 듣고 일어나는데..
평소와 다른 일이 일어났다.
오..!!!내가 피를 흘리고 있는게 아닌가!
다행히 벌떡 일어나자 마자 흘러서 이불엔 떨어지진 않았다.

유학와서 한번도 피를 본적이 없었는데...
피를 보니 갑자기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인도어사커가 오픈되었다.
이번 학기 내내 한 10개팀하고 경기를 해야한다.
월요일 저녁에 경기가 있었는데 그동안 격렬한 운동을
안한 탓인지...어제 좀 몸이 뻐그적 하더니 오늘은 헉..
삭신이 쑤시고 안아픈곳이 없다...

그러다 피를 보니 순간 나의 마음은 잔잔히 우울함이
몰려왔다. 사실 몸 쑤시는 것은 일상생활이라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 피가 우울을 가져온 것 같다..
역시 사람은 피를 보면 충격을 받는 것 같다.

전쟁에서도 옆의 전우가 피를 흘리고 죽을 때
군인은 갑자기 돌아버리면서 아주 용감해진다.

역사에서도 화랑관창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근데 난 피를 보니 피가 거꾸로 솟기는 커녕
더 침체됐다..--;

아!! 정말 옴몸에 알이베겨 한발 한발 딛기가 힘든데
맘까지 약해진다.. 우울해진다. 피란 놈 때문에...

그런데 또 한가지 드는 생각은
난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보며 어떤 충격이 있는가?
죽어가는 전우를 보며 갑자기 용감해져 적진에 질주하는
군인 같이 피가 거꾸로 솟는가?

하다못해 자신의 피를 보면서도 충격을 받는데
나의 죄를 위해 죽으며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에
너무 무감각해진게 아닐까?

규칙적인 성찬식으로 상징적인 예수님의 보혈이
그저 종교적 기념일이 되어버린 것인가?

아~~~!!
예수님의 사랑을 뼈 속까지 느끼고 싶다.
온몸에 알이 베겨 근육과 뼈에 느낌이 팍팍 오듯이
내 몸에 예수님의 사랑이 알이 되어 박혀있었으면 좋겠다.
나를 살리신 예수님..그 사랑을 다 어떻게 감당할까?

이 우울에서 벗어나야겠다..
피 때문에 다시 예수님을 생각해서 감사하지만..
약발 받을때 얼른 이 우울에서 벗어나야지..^^

미스타 한 2004/11/30



또 하나의 닭살 돋는 묵상이군요, 쌤. -[01/27-22:54]
-


통통 2004/11/30

쌤 화이팅! -[01/30-16:29]
-



정주영 2004/11/30

좋은 글 고맙습니다. -[01/31-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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