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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http://www.cyworld.com/gloria0131
가난한 예수님

솔직히, 나는 그리스도를 닮고 싶다.

그러나 솔직히,
내가 닮고 싶은 그리스도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분이지 십자가 위에서 목마르신 분이 아니다. 내가 닮고 싶은 그리스도는 옷을 입으신 분이지, 옷조차 제비 뽑는 데 빼앗기신 분이 아니다. 내가 닮고 싶은 그리스도는 오천 명을 먹이신 분이지, 광야에서 40일간 굶주리신 분이 아니다. 내가 닮고 싶은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함께 밀밭길을 걸으시던 자유로운 분이지 제자들에게 버림받고 감금되신 분이 아니다.

나는 강도 만난 사람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고 싶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강도를 만나 매맞고 옷이 벗겨진 채 죽게 내버려지지 않았다면, 사마리아인의 선함은 결코 가시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어두운 면이다. 처음 그리스도인이 될 때는 보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스도를 닮기 원한다면 그분의 삶의 양면을 다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한다."는 성경 말씀이 바로 그런 뜻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고난 '없이' 어떻게 그런 참예에 들어설 수 있겠는가? 우리 자신이 슬픔과 비애를 모르고서야, 어찌 질고를 아는 슬픔의 사람을 진정으로 알 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자라시는 모습이다. 몸 된 교회도 그렇고, 그 몸의 지체인 각 개인도 그렇다. 그것은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길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유일한 길이다.

선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터지는 이유를 적으나마 거기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주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 안에 거하실 수 있도록.
그리하여 주께서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태어나실 수 있도록.

켄 가이어, <묵상하는 삶>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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