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11/  11   0
지용주 목사
이스라엘아 들으라 (신명기 6:4~9)

한 민족이 망하는 이유는 힘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꿈과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꿈이 없으면 사람은 유혹에 쉽게 무너지고 현실에 안주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유혹을 물리칩니다. 변화를 환영합니다. 현재의 모습에 머물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자신을 투자합니다.

우리가 꿈을 붙잡으면 위기의 순간에 꿈이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이 없으면 쇠퇴합니다. 교회가 꿈이 있고 비전이 있으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위기가 오더라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지상의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를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참 교회를 사랑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즉 교회가 어떤 꿈을 구고 나아가야 하는가를 말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방향과 목표는 어디에 있는가? 생각하며 기도하는 중 하나님께서 제게 오늘 본문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구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위기가 어디에 있는가 아십니까?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라디오 Tuning)

이 말씀과 명령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 모두에게도 아주 중요한 말씀이며 명령입니다.(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라)

우리는 우리 각 가정의 자녀들을 가르쳐야 할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잘 가르쳐서 믿음을 정수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먼저 믿는 사람은 나중 사람들을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가르치고 인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말로써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것과 같이 우리도 행동으로 ,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제가 서울에서 교회 다닐 때 교회 장로님과 집사님이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교회는 우리 각 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말씀으로 양육(1.5세) 되어 자라가게하고 우리자녀들을 또한 가르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게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16대 미국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아버지는 목수였습니다. 가난했지만 성실하고 건강한 켄터키의 개척자였습니다. 그의(링컨) 어머니 낸시는 당시 명망 있는 귀족집안의 조카딸이었으며 현명한 여인이었습니다.

링컨은 이런 부모 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영리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교육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학교에 보낼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려고 애썼습니다. 당시 그 근처에는 학교가 전혀 없었는데 , 그녀는 그곳에서 14킬로쯤 떨어진 곳에 겨우 읽고 쓰는 것만 가르치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남편을 설득시켜 링컨과 누이인 사라를 그곳에 다니게 할 정도로 교육에 대한 집념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링컨이 아홉 살 되던 해 어머니는 풍토병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죽어가면서 어린 두 자녀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부자나 위인이 되기보다는 성경 읽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되라.” 그녀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늘 어린 자녀들을 무릎 위에 앉혀놓고 단 한 권밖에 없는 성경을 꺼내어 읽어주곤 했답니다. 그것이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녀의 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어머니의 교육은 링컨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 가슴속에 깊은 샘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에도 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아 갔습니다.

한국 어머니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아주 대단합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영재교육이다 조기교육이다 하면서 어린 자녀들을 하루 내내 공부하게끔 한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가 얼마나 많이 과외공부를 하는지 우리가 자랄 때 같이 친구들이 어울려서 노는 모습을 별로 보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에 이민 오신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자녀교육때문에 이민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살기 위해 자녀하고는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일에 쫓겨서 자녀들을 내팽개칩니다.

그런 잘못된 교육열은 상당부분 부모의 과욕과 허영에서 비롯된 것이기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 교육의 결과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편협한 사람들로 커가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어떻게 우리자녀를 가르쳐야 할까요? 그리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그 어떤 지식보다도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The Lord is One.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그 유일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사람의 관계를 가지기를 원하시는 인격(Person) 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자식의 가장 큰 불효가 무엇이겠습니까? 자식이 자기를 낳은 부모를 부모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하는 가장 큰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영의 아버지이십니다.

말라기 2:10 에보면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라고 명백하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사랑해야 합니다. 얼마만큼 사랑해야 하느냐? 하면 마을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너의 전 존재(全 存在)로 전심전력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마지 못해 할 때는 힘만 들고 잘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힘든 일도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되고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좋아 보이고 그 사람의 하는 모든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그 사람을 따라가게 되고 닮아 가게 됩니다.

오직 한 분이신 우리 하나님은 생명과 능력과 축복의 원천이 되십니다.

그 분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억지로 지우는 멍에나 강요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그 분의 생명과 능력과 축복을 주시고자 주시는 말씀이요 명령입니다. (어떤 축복일까요 그것이 신명기 6:10-11절에 나와 있습니다.같이 읽어 볼까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네가 나를 사랑하면 내가 너의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말씀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면 너의 하는 모든 일에 같이하여 덤으로 ,공짜로,많은 것을 채우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분을 사랑하면 그 분이 갖고 계시는 모든 것들이 자연히 내게로 흘러오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해야 할 것인가?

가장 먼저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우리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총괄하는 곳입니다.마음에 있는 것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겉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여자가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다면 그 여자는 그 남자의 껍데기와 결혼해서 사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그 남자의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전 존재 중에서도 마음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마음에 새긴 것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각기 고유한 특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것이 성품에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개인적인 것입니다. 나라는 오직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가 오직 한 분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개인적인 지성과 감성과 감정을 가지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힘을 쏟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가 없다는 것이 힘을 다한다는 말 속에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만 주일만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순간순간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당신을 보이시고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대상은 아무리 바라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에 대해 얘기하면 아무리 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을 누구에게나 얘기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모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자연히 하나님을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윌 인간은 죄로 인해 타락하면서 사랑하는 방법을 잊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대상을 괴롭히고 짐을 지우는 일들을 버젓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고 도 그것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디모데후서 3:14 에보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 서 배운 것을 알며, 도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도 딤후 1:5에서 “아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라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 확신하노라.”

디모데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는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열심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늘 생각하고 사모하게 되고 나중에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세계복음화에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히브리어로 ‘가르치다’는 말은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가르친다는 것은 예리한 것으로 찌르듯이 너희 자녀의 마음속 깊이 새겨놓으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가르치기를 언제 어디서 하라고 하십니까? Anytime everywhere 언제나 어느 곳에서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네 삶이 이루어지는 모든 현장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의 유대인들은 그것을 너무나 잘 지켜서 실제로 작은 양피지에다 하나님 말씀을 써서 말아가지고 자신의 이마와 팔에 붙이고 다녔다고 합니다.

본문의 8절 말씀에서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차 범퍼 위에 붙여놓은 물고기 모양의 기호를 본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무슨 의미인줄 아십니까? 그 fish모양은 헬라어에서 나왔는데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영어로 “Jesus Christ, the Son of god, Savior” 의 첫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글자였습니다. 그 믿음의 비밀을 전수 받은 사람 외에는 그 뜻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 인들만이 그 뜻을 알았습니다.

그 기호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 시요 .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입니다.” 라고 나타내는 표시였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우리의 신앙고백이 나타나야 합니다. 얼굴에서도 행동에서도 나타나야 합니다.9절에 보면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문설주’나 ‘바깥문’은 그 집 식구뿐 아니라 외부 인들에게도 잘 보이는 곳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라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배를 받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 집 거실에 “오직 예수”라 적힌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오직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새 생명을 얻었으니 오직 예수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오직 예수를 위해 살겠다는 것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이와 똑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바로 동일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가 12:29-3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예수께서는 바로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셨던 데 있어서도 우리 모두의 본이 되십니다.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대상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가장 귀한 것 바로 자신의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면 바로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당신을 여러분에게 나타내시고 주십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정을 세우십시오. 그래서 여러분 각자와 가정과 후세들이 주님이 주신 사랑의 특권을 누리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부모를 가진 자녀들은 무언가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에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가정이라는 작은 교회, 가정교회 내에서 실시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와 각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기쁨이 넘쳐 나게 될 것입니다.


Prev
   이스라엘의 회복 (느헤미야 8:1~12)
지용주 목사
Next
   아버지의 사랑 (요한복음 3:16)
지용주 목사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Change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